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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부산 가볼만한곳 영도부터 기장까지 당일치기 코스 추천!

안녕하세요! 부산의 3월 풍경을 담아보려 합니다.
 
흔히들 부산 하면 해운대나 광안리만 떠올리시지만,
사실 3월의 부산은 기장과 해운대 외곽 지역이 정말 매력적이거든요.
 
복잡한 도심을 살짝 벗어나 푸른 바다와 초록빛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 가득한 당일치기 루트를 제가 직접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전해드릴게요. 

3월 부산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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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가장 아름다운 사찰, 해동용궁사

제가 부산 여행에서 가장 경이로움을 느꼈던 곳 중 하나가 바로 기장에 위치한 해동용궁사입니다.
 
보통 절은 산속에 있기 마련인데, 이곳은 깎아지른 듯한 바위 절벽 위에 세워져 있어 파도가 절벽을 때리는 소리를 들으며 불공을 드릴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곳이에요.
 
3월의 맑은 하늘 아래 붉은색 건물이 푸른 바다와 대비되는 모습은 정말 장관입니다.
저는 이곳 입구에 서 있는 십이지신상 앞에서 제 띠를 찾아 사진을 찍으며 여행을 시작하곤 해요.
 
한 가지 노하우를 드리자면, 이곳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주말에는 인파가 엄청납니다.
가급적 오전 9시 이전에 방문하셔서 고요한 바다와 함께 사찰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라요.
 
계단이 조금 많아서 무릎이 안 좋으신 분들은 천천히 걸으셔야 하지만,
그 끝에 마주하는 해수관음대불의 인자한 모습은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줍니다.

3월 부산 가볼만한곳
3월 부산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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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산숲에서 즐기는 3월의 피톤치드 산책

해동용궁사에서 차로 20분 정도 이동하면 전혀 다른 분위기의 아홉산숲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은 한 가문에서 수백 년 동안 지켜온 사유지인데,
최근에야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아주 귀한 숲이에요.
 
영화 '더 킹'이나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죠.
바람이 불 때마다 대나무 잎들이 서로 부딪히며 내는 사각거리는 소리는 그 어떤 음악보다 감동적이에요.
 
숲길이 평탄하게 잘 닦여 있어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제가 직접 걸어보니 맹종죽 숲의 굵은 대나무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마치 무협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숲의 맑은 공기를 듬뿍 마시고 나면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3월 부산 가볼만한곳
3월 부산 가볼만한곳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의 낭만적인 해변 열차

기장에서 해운대 쪽으로 넘어오면 꼭 타봐야 할 것이 바로 블루라인파크의 해변 열차나 스카이 캡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라면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스카이 캡슐을,
넓은 창으로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해변 열차를 추천해요.
 
미포에서 출발해 청사포를 거쳐 송정까지 이어지는 이 구간은 부산의 동쪽 바다를 가장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3월의 부드러운 햇살이 창을 통해 들어오고, 창밖으로 펼쳐지는 수평선을 보고 있으면 시간이 멈춘 것만 같아요.
 
특히 청사포 정거장 근처의 슬램덩크 감성 건널목은 요즘 MZ세대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포토존이니 꼭 내려서 사진 한 장 남겨보세요.
기차가 지나갈 때 타이밍을 잘 맞추면 일본 여행을 온 것 같은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항목추천 코스예상 소요 시간이용 팁
오전해동용궁사1시간 30분이른 아침 방문 권장
아홉산숲2시간입장료 유료(현금/카드)
오후블루라인파크1시간사전 온라인 예약 필수
저녁광안리 해변무제한드론쇼 시간 확인 필수
3월 부산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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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만 맛볼 수 있는 기장의 별미, 멸치회

기장까지 왔는데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죠.
3월부터 5월까지는 기장 멸치가 가장 제철인 시기입니다.
 
사실 저는 처음에 멸치를 회로 먹는다는 게 조금 낯설었는데,
대변항 근처 식당에서 직접 먹어보고는 그 편견이 완전히 깨졌어요.
 
비린맛은 전혀 없고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고소함이 일품이더라고요.
매콤새콤하게 무쳐낸 멸치회무침을 깻잎에 싸서 먹으면 잃었던 입맛도 바로 돌아옵니다.
 
또한 멸치찌개는 진한 국물 맛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대변항 주변에는 멸치를 털어내는 어부들의 활기찬 모습도 볼 수 있어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경험이 됩니다.
 
제철 식재료가 주는 힘은 여행의 피로를 싹 날려주기에 충분하니 꼭 한 번 도전해 보세요.

광안리 밤바다와 화려한 드론 라이트쇼

하루의 마무리는 부산 야경의 상징인 광안리에서 하는 것이 진리입니다.
 
특히 요즘 광안리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화려한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지는데,
3월의 밤하늘을 수놓는 수백 대의 드론은 정말 감동 그 자체예요.
 
저는 드론쇼가 없는 평일이라도 광안대교의 조명을 보며 해변을 걷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모래사장에 앉아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거나,
주변의 분위기 좋은 펍에서 수제 맥주 한 잔을 곁들이면 이보다 더 완벽한 마무리는 없죠.
 
광안리 해변 뒤쪽으로는 골목마다 숨은 맛집들과 소품샵들이 많아서 천천히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3월의 바닷바람은 시원하면서도 상쾌해서 산책하기에 최적의 온도거든요.

부산 여행 알뜰 노하우

마지막으로 부산 여행을 다니며 얻은 소소한 후기를 덧붙여 볼게요.
 
기장 쪽은 해운대와 거리가 좀 있어서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동해선 광역전철을 활용해 보세요.
 
배차 간격만 잘 맞추면 아주 빠르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인기가 워낙 많아서 현장 예매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무조건 최소 일주일 전에는 온라인으로 예약하세여.
그리고 기장 해안가는 바람이 세게 부는 편이니 가벼운 바람막이 하나는 꼭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3월의 부산은 봄의 설렘이 가득한 곳이니,
코스를 따라가며 여러분만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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